이전 포스팅에서는 레트로게임장터 방문기를 다뤘었는데요. 혹시나 이런 의문을 가진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최신게임들도 많은데 왜 굳이 레트로게임을 사모으려고 하느냐?? 최신게임은 안하는거냐??라구요.
네 물론 최신게임도 합니다. 당연히 하죠 왜 안하겠습니까^^.
근데 저에겐 레트로게임이나 최신게임이나 똑같은 범주안에 있습니다.
최신게임도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모으고 레트로게임도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모으는 거죠.
다만 레트로게임의 영역까지 확장이 되면 그만큼 통장이 텅장이 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 큰 단점이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레트로게임 수집 및 플레이에 빠지게 된 이유와 그 매력(이라고 해야할지 위험성이라 해야할지 아무튼 그 무언가)를 공유함으로써 여러분들에게 레트로게임을 추천(혹은 경고)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해보죠!
먼저 제가 레트로게임에 빠지게 된 이유라고 한다면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우연히 일본 아마존을 검색하고 있다가 이것을 발견했던 것이 그 계기입니다.

바로 이 물건입니다 이 물건! 보이십니까 여러분? 이 영롱한 자태가! 이 신문물을 접하게 되면서 저의 게임라이프는 한층 더 레벨업이 될 수 있었죠. 사실 이전 PS4, 3DS, 스위치 시절까지만 해도 저는 게임은 무조건 패키지로만 사는 패키지파였거든요.
그런데 그런 기조가 UMPC라는 신문물이 등장하게 되는 3년전서부터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젠 패키지를 사는 대신 스팀 라이브러리를 모으게 된거죠.

오프라인 게임샵을 가본지도 이제 3년을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현재 제 스팀 라이브러리는 끝을 모를 정도로 증식되고 있었는데....
그런데 이때 바로 16비트 포켓HD라는 기기가 저의 패키지 수집욕구를 다시 자극시켜준거죠.
왜냐하면 이 기기는 실제 팩을 꼽아야 게임을 할 수 있는 슈퍼패미콤 호환기기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여기에 저의 레트로게임 패키지 수집욕을 한 층 더 끌어올려주는 아이템이 하나 더 등장하게 되는데!
그건 바로 이것이었죠.

네. 바로 이것이었죠....이것이 아니었더라면 저의 레트로게임 수집은 슈퍼패미콤 게임 수집으로 끝냈을 겁니다.
그런데 바로 이 어댑터가 생김으로써 저는 슈퍼패미콤 게임과 메가드라이브 게임 양쪽을 다 섭렵할 수 있는 악마의 유혹에 빠져들게 된겁니다.
이 어댑터를 16비트 포켓 HD의 팩 카트리지에 꼽게 되면 메가드라이브 게임들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되거든요.
아 물론 모양은 좀 많이 빠집니다. 이렇게요.

슈퍼패미콤 팩 슬롯에 메가드라이브 아답터를 연결 후 그 안에 메가드라이브 팩을 꽃아 플레이하는 방식입니다. 많이 거추장스럽죠.
네. 그래서 저질렀습니다.

하하하.....메가드라이브 호환기를 하나 추가로 들였습니다. 참고로 저거 오픈마켓 다 뒤져서 제일 싸게 산 겁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항공운송요건이 강화된 탓인지 리튬이온이 장착된 기기는 항공운송자체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슈퍼패미콤 버젼 16비트 포켓도 처음에는 일마존으로 주문을 넣었다가 3주가 넘도록 배송이 안되고 결국엔 취소되어버려서
미마존에 또 주문을 넣었다가 또 취소크리를 맞고 결국에는 국내오픈마켓을 통해 더 비싸게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해운배송밖에는 도저히 답이 없더군요.
그래도 슈퍼패미콤 버젼보다는 메가드라이브 버젼이 좀 더 저렴하더군요.
슈퍼패미콤 버젼을 구매했을 때는 20만원 가까지 들었어서....
저 메가드라이브 호환기가 제 손안에 들어오면 메가드라이브 아답터는 중고로 처분할 계획입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요즘에는 스팀게임 만큼이나 레트로게임들을 많이 사모으고 있습니다.
아래는 지금까지 제가 모아온 게임들인데요.

구입한 모든 게임들이 나와있는게 아니긴한데 이 정도면 레트로게임 수집가로써는 아직 햇병아리 수준이네요 하하하...
진짜 콜렉터분들은 책장을 하나 꽉 채워놓으신 분들도 봤었는데....
하루빨리 돈 많이 벌어서 부자되야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레트로게임을 수집하게 되면서 패키지들을 막상 수집은 해놓고 막상 플레이는 별로 하지 않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아 물론 스팀게임들도 똑같은 신세이긴 하지만요.^^;; 잠자고 있는 스팀게임들도 많습니다.
이런 막상 사놓고 게임 안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제부터는 구매한 게임들을 하나씩 어느정도 플레이를 해보고 리뷰 및 추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물론 레트로게임 뿐만이 아니라 최신게임들도 구매해서 플레이하고 있기에 최신게임 리뷰들도 병행해서 업로드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 시작은 슈퍼패미콤 게임 데몬즈 블레이즌으로 할 예정입니다. 얼마전에 초반만 살짝 플레이해본 적은 있었는데 제가 컨트롤이 안 좋은지 자꾸 죽어서 중간에 꺼버렸었는데 이제부터는 진득하게 플레이해볼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은 말씀드린 것처럼 플레이한 게임소감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다시 만날때까지 여러분들도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세요!